서로 다른 팀원들을 아우르는 힘 - [직무 인터뷰 #1] 데이터사업팀 팀장

서로 다른 팀원들을 아우르는 힘 - [직무 인터뷰 #1] 데이터사업팀 팀장

들어가며

TEXTNET은 '인간과 AI가 서로 이롭게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몰입을 만드는 데이터, 모델 구현을 위한 최적의 데이터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메인과 목적을 가진 AI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데이터, 더 정확하고 품질이 높은 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획에 몰두하는 TEXTNET의 핵심 인력은 PM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PM을 총괄하는 주 업무와 동시에 다양한 부서와 활발하게 소통해야 하는 직무로 '데이터사업팀 팀장'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데이터사업팀 팀장이신 새롬 님인데요.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TEXTNET을 떠나셨지만, 다음에 올 팀장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셨어요. 데이터사업팀 팀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TEXTNET은 어떤 업무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TEXTNET 데이터사업팀에서 팀 리더를 맡고 있는 김새롬이라고 합니다.

TEXTNET 입사 전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떻게 합류 하게 되었나요?

저는 언어인지과학을 전공했는데, 졸업 후 문과 베이스를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더라고요. 큰 기업은 문과 베이스를 뽑아도 코딩 테스트까지 진행하던 터라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NC언어 데이터 팀에서 6개월간 일했어요. 그 경험을 살려 TEXTNET회사를 소개 받았고 합류하게 되었어요.

현재 TEXTNET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영업 파트에서 프로젝트 문의를 받았을 때 우리가 수행할 수 있을지 가능 여부를 판단 하고, 판단 후에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PM들과 견적을 논의하여 영업 파트 및 경영진과 소통해요.

팀원이 어떤 프로젝트에서 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고민하여 프로젝트 별로 인력을 배치하는 일 또한 제가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착수 단계에서는 PM과 고객사 연결 후 보통 참조로 들어가서 프로젝트 진행에 이슈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요. PM분들이 일을 할 때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변해주거나, 어떤 방향이 더 괜찮은지 의견을 주기도 합니다.

팀 내 주요 의사 결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의사 결정 과정은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로젝트 관련해서는 팀장인 저와 경영진이 함께 의논하여 결정을 내려요. 팀 운영 관련 의사 결정에서는 팀장의 권한 비중이 매우 높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경영진이 의견을 제시할 때도 있지만 제가 납득하지 못한다면 제 의견을 수용해주시는 편이거든요.

차기 데이터사업팀 팀장이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 팀원인 PM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팀 회의를 할 때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사실 하고 싶은 일과 성장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팀원 개개인과 1:1 대화를 자주 나누면 좋겠어요.
  • 팀원들이 팀장에게 의지는 할 수 있지만,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팀원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문제를 겪은 사람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정답에 가까운 것을 선택해주는 길라잡이가 되는 것이 팀원들의 성장을 더욱 돕는 방향인 것 같아요.
  • TEXTNET은 워낙 다양한 프로젝트를 커버하고 있다 보니 팀원들간의 경험과 각자 뛰어난 역량에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때로는 연차가 높은 팀원이라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지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TEXTNET의 일은 매번 백지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긍정적으로 말하면 모든 게 자유롭죠. 공통적인 프로세스나 큰 틀은 있지만 PM마다 프로젝트를 다르게 이끌어나가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말이 설득력 있다면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 의사결정 권한을 주고 있어요.

우리 팀의 장점을 어필해주세요!

우리 팀에게 요구되는 데이터는 신속하게 변화하는 특성이 있어요. 예를 들어, 6개월 전에 협의했던 내용이라도 명세가 점차 복잡해지고, 이전보다 팀원들이 수행해야 할 업무가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팀원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업무를 처리하곤 해요. 팀원 각 개인의 일이 아닌 우리 팀의 일이라 생각하고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TEXTNET에서 팀장으로 일하는 즐거움이란 무엇일까요?

팀장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보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정해진 매뉴얼이 있는 대기업과는 달리 다양한 경험과 나의 목소리를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인 것 같아요. (웃음)

TEXTNET이 좋은 점!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회사 내에 ‘프리라이더’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책임을 지기 때문이죠.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맡은 일을 완수하기만 한다면 직급과 관계 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어 있는 것도 그 중 하나죠.


TEXTNET은 채용 중!

AI/챗봇을 위한 텍스트 데이터 설계 및 구축을 주 업무로 삼성, LG, KT, SK 등 유수 대기업의 데이터 구축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TEXTNET은 AI 황금기를 맞아 더 큰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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